빌드잇 필수템,
웹 개발팀의 정영헌 선임을 소개합니다!

 

빌드잇은 BuildThing 제품과 연동해 어드민 어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그리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웹 개발팀은 이러한 웹 서비스를 유지, 관리하고 만들어내는데요, 그중에서도 정영헌 선임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웹 개발팀의 구체적인 업무와 그가 좋아하는 빌드잇 팀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빌드잇 웹 개발팀의 정영헌 선임입니다.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UI를 설계하고, 직접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대학원에서 HCI/UX 전공을 하였는데, 관련 공부를 해오면서 기획 및 설계했던 추상적인 내용들을 직접 구체화하는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겼기에, 개발 관련 학습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특히,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웹 플랫폼에 관심이 많았고, 이 덕에 현재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Q. 빌드잇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저는 빌드잇에서 웹 개발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필요 시 기획 단계, 디자인 및 UX 설계와 리뷰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웹 개발 중 Front-end 관련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상황에 따라 Back-end 관련 개발 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개발자이지만 HCI/UX 및 정보 시각화 관련 전공을 하였기 때문에, 디자이너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Q. 와,, 빌드잇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군요! 그렇다면 요즘에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최근 맡은 업무는 빌드잇 공식 블로그 웹 사이트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블로그 웹 페이지 개발에는 ‘Gatsby’라는 정적 페이지 생성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데요,  ‘React’라는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빌드잇 웹 개발팀에서는 ‘Vue’라는 Front-end 프레임워크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프레임워크 및 라이브러리들은 결국에 도구이기 때문에 Vue와 React의 역할은 같습니다. 개발 방식이나 동작 방식에서 조금씩 다른 점을 파헤쳐보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흥미를 느꼈고, 덕분에 개발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블로그 콘텐츠를 제공하는 Back-end에서는 새롭게 ‘GraphQL’이라는 쿼리 언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블로그라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웹 사이트를 개발하는 업무였지만, 사용되는 기술 스택이 모두 처음 접해보는 경험이어서 저에겐 남달랐습니다.

 

 

 

Q. 조금 더 개인적인 질문을 해볼게요, 어떻게 빌드잇과 함께하게 되었나요?

대학원 졸업 이후, 혼자서 8개월 정도 웹 개발 관련 공부를 하였고, 모 스타트업에서 실무 경험을 3개월 정도 쌓았습니다. 대학원 시절, 주 연구 도메인이 대용량 정보 시각화였습니다. 수많은 디바이스들과 그로부터 나오는 정보들을 다루는 IoT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고, 저의 비전에 맞는 회사를 찾고자 서치하던 중 빌드잇이라는 회사를 발견했습니다. 마침 빌드잇이 IoT 관련 비전을 제시하였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분야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후 거의 바로 채용되었기에 굉장히 스피디 하게 합류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어요.

 

 

 

Q.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시는 것 같던데, 어떻게 이렇게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나요?

예전에는 살 빼기,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했다면, 최근에는 건강을 목적으로 꾸준히 운동하게 되었습니다.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조금이라도 활력 있는 하루를 보내자는 결심으로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운동 전에는 회사가 자율 출근제이기 때문에 주로 늦은 아침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운동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다 보니,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시간을 더욱 알차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몸이 활발히 깨어나는 느낌이 들어서 활력 있는 생활을 하게 된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Q. 빌드잇에서 일하며 느끼는 좋은 점을 자랑한다면?

우선 함께 하는 멤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일한 덕분에 업무 상 갈등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개발 팀의 경우, 프로젝트 진행 전에는 관련 멤버들이 모두 모여 적절한 기술 스택을 정하고 상황에 맞게 일정 수립을 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중에는 개발 가이드 및 트러블 슈팅과 같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항상 공유하고, 코드 리뷰를 진행하기에 난관이 생겨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Q. ‘리프레시 데이’라는 빌드잇 만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데, 기억에 남는 리프레시 데이가 있나요?

매달 사내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주최하여 진행되는 리프레시 데이 역시 회사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됩니다. 저에게 리프레시 데이는 회사 멤버들이 모여 단순히 하루 노는 날이 아니라, 주최하는 사람의 흥미나 취미들을 알 수 있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콘텐츠에 참여하면서 업무 영역 외의 부분에서 유대감을 쌓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리프레시 데이는 김동후 연구원이 주최했던 ‘빌드잇 천하제일 배드민턴 대회’ 입니다. 리프레시 데이 중 최초의 체육 활동이다 보니, 매일매일 함께하지만 회사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멤버들의 불타는 승부욕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팀 게임을 하다 보니 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회사생활 이외에 자신만의 취미생활이 있나요? 주말이나 퇴근 후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요?

주말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거나,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드라이브를 즐겨 합니다. 퇴근 후에는 개발 관련 공부를 하거나 악기 연주를 하곤 합니다. 어릴 때부터 락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연주에 욕심이 생겨 악기를 조금씩 배워왔습니다. 주말에 가끔 친구들끼리 모여 즐겁게 밴드 연습을 하기도 하고, 무대가 있는 펍을 빌려서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영헌씨의 개인적인 비전은 어떻게 되나요?

스타트업에 몸담은 만큼, 회사가 어서 크게 성장하여 좀 더 IoT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스타트업 회사의 성장은 사내 멤버들 각 개인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제가 기술적 또는 업무적으로 성장을 하는 것이 제가 지니고 있는 바람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개발에 참여한 어플리케이션을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더 나아가 그들이 만족하면서도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비전인 것 같습니다.

 

개발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악기도 하면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도 좋아하는 그는 부족한게 무엇인가..싶습니다. 사무실 분위기를 움직이는 입담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빌드잇에서는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헌씨의 비전과 건강을 응원합니다!